Veho는 라스트마일 배송 스타트업입니다. 설립된지 약 6년된 기업인데요, Veho는 많은 기업들에게 좋은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워낙 택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고, 인프라도 잘 되어 있지만,
미국의 경우 아마존과 같은 탑 기업을 제외하고는 택배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Veho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각종 쇼핑몰들에게 라스트마일(lastmile)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서비스 개요 |
Veho의 배송 서비스는 다른 배송 서비스와 뭐가 다를까요? 우리나라는 지금 배송 서비스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와닿지 않으실 수 있는데, Veho는 긱 이코노미를 활용한 일반인 배송자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배송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만 가용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타임으로 배송을 하고 싶은 일반인들에게 배송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워낙 땅 덩어리가 넓기 때문에, 택배 직원을 직접 고용하여 모든 커버리지를 제공하기에는,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여 지속가능한 택배 서비스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따라서 Veho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미국 전 국민을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한 것이죠.
우리나라의 '카카오 픽커'와 유사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창립자 |
Veho의 창립자는 Itmar Zur와 Fred Cook입니다. Itmar Zur는 이스라엘 출신의 변호사로서 하버드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에 진학했었는데요, 비즈니스 스쿨을 다니는 과정에서 미국 시장에서 라스트 마일 택배가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창업했습니다.
평가 |
Veho는 $300million가 넘는 fund-rasing에 성공했고, 아직까지는 소비자들과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는 아직 긱 이코노미에 기반한 배송 서비스가 우리나라만큼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배송 기사로 일하는 미국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Veho의 도전 여정은 순항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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