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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마치 집시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본가는 서울에 학교는 부산... 방학마다 일하는 학교는 가평에 있으니
교통비로 지출하는 돈만해도 수십이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많은 짐과 캐리어를 끌고 여기저기 쏘다닐 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잘 이용하는 것이 바로 각 지하철역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철 보관함이다.

그럼 강남역 지하철 2호선 물품 보관함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9번 출구 바로 옆에 있다.

9번 출구 옆으로 가면, "만남의 광장"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만남의 광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물품 보관함의 아름다운 자태가 나를 반겨준다.

이용료는 기본 4시간에 4,000원. 4시간이 지나면, 찾을 때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찾을 수 있는 구조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23시까지이며, 23시까지 찾아야 한다.

물품 보관함을 적절한 때에 이용해서 슬기로운 지하철 생활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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