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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하던 날, 철도 노조 태업으로 인해 환승 열차의 시간을 놓칠 수 밖에 없었다. 금요일 밤이라 대체할 수 있는 열차좌석은 많지 않았던 상태. 그러다보니 동대구역에 표류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했다.
간신히 대체할 수 있는 열차 좌석을 구한 상황. 그렇다면 원래 예약했던 좌석은 취소할 수 있는 걸까? 보통은 취소 수수료가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해야할지 코레일 고객센터(1588-7788)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제가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어떻게 하나요?"
코레일 고객센터에서 해주신 대답은, 태업 기간이라 취소 수수료가 없으니 표를 취소해도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찾아보니 코레일 앱에 표시가 되어 있었다.
태업 때문에 생긴 일인데,
내가 알아서 환승표를 구해야하는 것은 꽤나 서운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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